▲ 사진@MBC ‘쇼 음악중심’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4월 28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음향사고로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태연, 티파니, 서현은 그룹 써니힐의 '백마는 오고 있는가'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써니힐의 무대 장면과 함께 노을의 ‘떠나간다’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됐으며 노을 노래는 약 30초간 계속됐다.

카메라는 MC인 태연, 서현, 티파니를 비췄고, 이들은 “잠깐 방송사고가 났었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그룹 B.A.P 무대를 소개했다.

써니힐은 사전녹화 됐던 BAP 무대가 끝난 후 다시 한번 무대를 선보였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3월5일 방송된 권재홍 앵커가 클로징 멘트를 하기 전 명품광고가 삽입돼 3분 30초 가량 방송됐다. '과하게 긴' 명품광고가 방송사고 논란으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지난 2월25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 일기예보에서 한주간 날씨를 전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자막사고가 발생했다.

한주간 날씨를 전하는 일기예보에서 영동 대설 특보 상황과 27일부터 한주간의 날씨가 표시된 컴퓨터 그래픽 화면에 3월 1일을 개천절이라고 표기해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이런 실수가 파업 중에 발생한 것이라며 어떻게 뉴스를 믿고 볼 수 있데냐며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아이비, 유키스, B1A4, 뉴이스트, 포미닛, 엑소케이(EXO-K), 배치기, 태연, 노을, 백청강, 써니힐, 오션, 초신성, 걸스데이, 일렉트로보이즈, 오로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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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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