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서영은 사진@온라인커뮤니티

4월27일 서영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실은 고백할 게 있어요. 결혼 6년만에 드디어 사고(?)가 나서 한참 입덧중입니다. 양가 부모님들 다 우시고.. 이제 3개월 되었구요. 당분간 많은 활동은 힘들겠지만 좋은 곡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며 아이를 갖게 된 소식을 전했다.

서영은의 소속사 제이제이홀릭 미디어도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임신 초기라 입덧으로 조금 힘들어하나 서영은이나 아기나 건강하다”고 설명했으며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된 것에 대해 서영은, 김진오 부부가 많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영은은 아기를 가진 기쁨을 담아 뱃 속의 태아를 위한 곡을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고.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서영은은 임신 초기인 관계로 당분간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나 본인과 아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공연과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영은의 임신소식에 배우 소유진, 가수 윤종신 등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 멘트를 날렸다.

서영은은 가톨릭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재즈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다 1999년 2집을 발표하면서 발라드 가수로 전향하였다. 2006년 10월 두 살 연하의 재미 한국인 분수 디자이너 김진오와 결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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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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