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

곽 교육감은 18일 입장 발표글을 통해 “일신상의 이유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1심과 2심 모두 선거 당시 어떤 부정한 사전 합의와도 내가 관계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미 진실이 승리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곽 교육감은 “박명기 교수와 후보 매수를 위한 어떤 흥정과 거래도 없었다”며 “선거과정에서 일관되게 돈거래에 대해 단호하게 거부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대가 관계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는 재판부 유죄 이유에 대해서는 “돈을 전달하기로 한 것은 인간적 정리에 의한 선의였다”면서 “대의를 같이한 분의 곤란에 대한 응분의 배려였을 뿐”이라고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

후보자 매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3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항소심은 1년의 실형을 선고 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결, 시민으로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이 가지 않는 ‘방어권’을 인정, 곽노현을 법정 구속치 않고 되돌려 보냈다.‘방어권’이란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권리, 즉 민사소송 진행 중 피고가 원고의 주장을 배척하기 위하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곽노현의 행위는 이나라의 어린 새싹들을 볼모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며, 돈이면 무엇이던 다된다는 양심이 썩어버린 날강도와 같은 패륜자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이 나라 수도 서울의 교육을 책임져야 할 교육감의 중차대한 업무를 반인륜적인 인물이 어떻게 교육을 책임질 수 있다는 말인가 그 어떤 이념의 분식과 長廣舌(장광설)을 늘어놔도 절대 용서할 수 없다.

2010. 6.2 지방선거 당시 곽노현 후보의 슬로건은 공정택 전 교육감의 비리를 언급하며 자신이야말로 ‘부패비리를 척결할 수 있는 도덕적인 인물’이라고 했다.

그랬던 곽노현은 입술에 침도 마르기전 진보진영의 단일화 후보사퇴 대가로 박명기교수에 2억원을 건네주고 교육감에 당선됐다. 이렇게 돈으로 상대후보를 매수했으니 이게 '매관매직(賣官賣職)'이 아닌가,

당시 선거에서 곽노현은 145만9535표를 획득 서울시 교육 수장이 되었다. 이 같은 행위는 인두껍이를 쓴 짐승이며, 후안무치[厚顔無恥]한 행위다. 복귀한 곽 교육감의 파렴치한 행동을 보면 "남이 하면 불륜이고 자신이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다.

이렇게 곽노현 교육감은 반인륜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일삼고 있다. 불의를 정의로 가르치는 곽노현 교육감에게 교육을 받고 자라날 아이들의 심성이 어떻게 될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장재균  wo5r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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