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방송 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4월15일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서 이승훈이 여성군단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펼쳐진 톱4의 무대에서 이승훈은 'Show must go on'으로 특유의 퍼포먼스와 보컬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이승훈은 심사위원 점수에서 가장 낮은 점수인 260점을 획득했다. 탈락이 확정된 뒤 이승훈은 "홀가분한 것같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팬들, 심사위원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며 눈물을 쏟아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양현석은 "애써 웃으며 보내고 싶었는데 이승훈이 우니 저도 눈물이 난다. 그동안 고생많았고 기분 좋은 이별하자. 마음에 담아뒀던 무거운 짐을 덜고 프로의 세계에서 만나자"며 아쉬워 했다.

편 이날 톱4 무대에서는 '천상의 목소리' 백아연이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천재소녀' 박지민은 팝스타 비욘세의 '러브 온 톱(Love on top)'을, '반전소녀' 이하이는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를 불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는 22일 톱3 무대는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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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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