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4월5일 조지환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프다 마음이. 찢어진다 가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누나 개그우먼 조혜련이 최근 13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했다는 소식이 각종 언론에 보도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한 것이다.

앞서 조혜련은 성격차이로 최근 남편 김현기 씨와 합의이혼를 했다. 당사자인 조혜련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현재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어 강사인 여동생 조혜숙과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환은 2006년엔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에 일본 낭인으로 출연했으며, 2009년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 김승우, 김소연이 속해있는 북한 호위부 소속 공작원 역할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2011년 7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출연해 “누나의 배경을 지우고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속마음을 밝힌 바 있다.

조지환은 동아방송대 연극영화과 97학번으로 1남 6녀 집안의 외아들이자 막내다. 조혜련은 조지환의 다섯째 누나다.

한편, 조혜련 김현기 부부는 1998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우주 군과 윤아 양이 있다. 아직 양육권에 대한 합의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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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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