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3월 3일 <문화일보>와 <리서치앤리서치>의 '4·11 국회의원 총선거' 관심 선거구 2차 여론조사 결과 부산 사상 선거구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민주당) 후보가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에 14.0%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일을 8일 앞두고 부산 사상의 새누리당의 지지층이 결집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3일사이에  5-8%정도로 줄어 들었다. 그러나 오차범위(±4.4%포인트)를 넘는 격차는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

<문화일보>의 지난 2월22∼24일 1차 조사(양자대결 전제)에서 문 후보와 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2.1%였다.

앞서, 국민일보가 4.11총선 'D-20'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GH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부산 사상 지역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손수조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11.5% 포인트(51.5% 대 40.4%) 차로 추격했었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30-31일 이틀동안 부산 사상 지역구 5백명을 유선전화로 조사한 결과는 문재인 후보(48.1%)가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30.9%)보다 17.5%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MBN>과 <매일경제>가 서울마케팅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후보는 50.8%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손수조 후보는 28.2%를 기록, 두 후보간의 격차가 22.6%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

그러나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1.2%, 민주통합당 29.5%로 박빙인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계속 두 자리 숫자를 유지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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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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