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날 통과된 법안은 1년이 넘은 오늘까지 법사위 전체회의에 계류 중에 있으며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일부 정치인들의 무관심, 혹은 반대로 인해 해결의 조짐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 국회가 무권리한 북한주민들의 삶을 외면하는 가운데 추위와 굶주림을 이기지 못한 북한주민들의 아사와 동사는 속출되고 있으며 북한 내 정치범수용소에서의 짐승 같은 삶도 지속되고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김정일 독재정권의 연장을 위한 핵실험이 자행되고 있고, 마약과 위조지폐, 테러와 납치행위 등으로 국제사회의 원칙과 인륜에 대적하는 김정일의 악행도 지속되고 있다.

이제 김정일은 사욕과 방탕으로 얼룩진 독재정권의 세습까지 강행함으로 또 다른 세기의 재앙을 불러오고 있으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폭격에 이은 동족상잔의 불길마저 몰아오고 있다.

이러한 김정일 정권의 악행을 막고 무권리한 북한인민들의 구원하기 위하여 북한인권법은 반들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

하지만,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에 EK르면 북한인권법 제정에 서명한 국회의원은 한나라당 총 171명 중 166명, 자유선진당 총 16명 중 14명 미래희망연대 총 8명 중 6명 국민중심연합 총 1명 중 1명 무소속 총 7명 중 3명이며 민주당과 민노당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고 한다.

우리 탈북자들은 이렇듯 북한의 인권을 외면하는 민주당과 민노당 의원들을 강력히 비판, 경고함과 동시에 이번 임시국회 회기기간 북한인권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긴급행동 네트워크”를 구축, 법안의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쟁할 것을 굳게 결의한다.

감사합니다.

2011년 2월 21일.

참여단체 : 북한민주화위원회, 자유북한운동연합,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인민해방전선, 세계북한인 총연맹, nk지식인연대, nk인포메이션, nk문화재단, nk여성인권 캠페인, 탈북인 봉사단, 평화통일 탈북자 협회, 탈북여성인권연대,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탈북예술인 총연합회, 탈북청년인권연대, 탈북자자립센터, 북한전략센터, 북한정보전략 서비스센터,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탈북자동지회, 남북사랑회, 서평방송, 숭의동지회, 자유북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