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net ‘보이스 코리아’화면

장은아 이윤경은 소녀시대의 히크곡 ‘훗’을 미션곡으로 받았다. 두 사람은 발랄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훗'을 매혹적인 버전으로 편곡 파워풀한 가창력과 아찔한 유혹은 코치진들의 입을 벌어지게 했다. 무대가 끝나자 코치들은 전원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

백지영은 "무대에 서는 사람에게 필요한 스타일링과 애티튜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고 평했고, 신승훈은 “내가 원한 배틀라운드가 있었다. 보이스 코리아에 딱 어울리는 무대였다”고 극찬했으며 정인은 “저 장은아의 치명적인 매력을 어떡하나, 이윤경은 정말 무서운 여자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길 코치는 "두명이 모든것을 다 짜왔다. 내가 말한건 디테일과 눈화장을 진하게 하자는 것이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무대를 호평했다.

그러나 길 코치는 열창한 두 사람 중 장은아의 손을 들었다. 이에 대해 길은 “둘이 정말 똑같이 너무 잘했다. 하지만 다음 라운드를 생각했을 때 은아가 더 보여줄 것이 많을 것 같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는 선지혜, 이은아, 박태영, 함성훈, 인지윤 등 참가자 가운데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배틀 라운드가 펼쳐졌으며,시청률 6.2%(AGB닐슨미디어, Mnet KM XTM 3개 채널 합산), 평균 시청률 5.5%를 기록해 8주 연속 동시간대 케이블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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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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