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3월 29일 이시영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KBS 2TV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게시판에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될까'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시영은 게시글에서 현재 방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더킹투하츠’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왕세자’를 느낀 감정을 언급했다.

이시영은 “나 요즘 SBS TV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이하 '옥세자')에 빠져 있다. 보고 또 보고 보고 보고. 정말 재밌다. 그냥 드라마가 참 재밌는 것 같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또한 “하고 싶은 말도 참 많지만 요즘 드라마 보면서 더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들고 부러운 마음도 크고 그냥 많이 안타깝고 아쉽고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한 것은 네티즌들과 댓글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옥세자가 곧 더킹 시청률 넘긴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며 충격 발언을 해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이시영이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남긴 글은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대체적으로"손모가지를 걸겠다니,약간 경솔했던 것 같다",“걸게 따로 있지” “이시영 충격발언. 암 생각없이 한 듯”,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들 고생해서 만드는 드라마인데 이렇게 말하다니”라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옥탑방 왕세자’는 시청률 11.2%, MBC ‘더킹’은 14.5%, KBS 2TV ‘적도의 남자’ 는 8.1%를 기록하며 시청률 경쟁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