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 11.2%를 기록해 지난 22일 10.5%보다 0.7% 상승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한 16,5%보다 2% 떨어진 14.5%의 ‘더킹’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동시간 대 방송중인 KBS ‘적도의 남자’ 는 지난 22일 방송과 동일한 8.1%에 머물렀다.

같은 날 출발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세 작품의 첫 방 성적은 ‘더킹’이 16.5%를 기록하며 여유있게 나머지 두 작품을 따돌렸지만 이후 ‘옥탑방’의 코믹설정이 빛을 발하면서 수목 안방극 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하(한지민)와 왕세자(박유천)는 딸기를 반값에 사오기 위해 충청남도로 내려가 직접 딸기를 따러가게 된다.

왕세자의 신분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에게 하대하는 이각을 본 박하는 존댓말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그런 박하의 애교섞인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는 이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한지민)와 왕세자(박유천)사이에서 벌어지는 애피소드가 생각지 못하게 웃음을 유발하면서 점점 드라마에 탄력을 받고 있다.

‘더킹’과 ‘옥탑방’ 모두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어 향후 수목 안방극 왕좌의 향방은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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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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