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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박 후보는 오늘 오전 9시, 영등포 문래동 홈플러스에 도착한 박근혜 선대위원장을 맞이한 후 주변 상가 등을 방문하여 영등포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박선규 후보는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끈 책임자로서 실무 능력이 있으신 분이자 앵커 경력으로 지명도와 신뢰도를 가지신 분으로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인근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박선규 후보는 “2~30년 전에 비해 영등포는 주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고, 이에 박근혜 위원장은 “박선규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면 이와 같은 문제를 잘 풀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박 후보는 상가주민들을 만나 “그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의 민심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됐다”며 “누구보다 영등포를 깊게 이해하고 현장 경험과 실무능력을 갖춘 저에게 영등포의 일꾼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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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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