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한혜진은 29일 방송하는 SBS 아침 토크쇼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된 예비 남편 허씨와의 특별한 인연 등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준다.

오빠 동생 사이로 알고지내다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한혜진과 허준서씨는 우연한 계기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 사이 오작교가 돼 준 사람은 다름 아닌 동료가수 박강성이었다. 박강성은 두 사람이 서로 아픈 상처를 보듬고 애정을 쌓아 올리는 데 오작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혜진-허준서 커플은 지난 1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연내에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좋은 날짜를 잡고 있는 중이다.

이날 방송에는 한혜진과 함께 예비남편 허준서씨가 직접 출연해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허씨가 직접 지은 북한강변의 신혼집을 미리 공개하는가 하면 예비 아내 한혜진의 절친한 동료 연예인 이계인, 김혜연, 조항조 등과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예비남편 허준서 씨가 직접 지은 북한강변 신혼집도 공개되며 허준서 씨가 한혜진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프러포즈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혜진은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 출신으로 1988년 MBC 신인가요제와 1986년 MBC 강변가요제 등에 입상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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