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중 리얼콘 칼럼리스트]

총선을 앞두고 야권연대를 결성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기세가 대단하다.그러한 기세는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공약이기 때문에 반드시 현명한 국민들에 의해서 역풍을 맞을것이 분명하다.

선동을 좋아하는 야당이지만,정책정당인 야당의 책임도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오직 표를 의식한 반값등록금 문제를 현실화 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한명숙등 현 야권의 지도부는 제발 각성하길 바란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무상급식의 폐해는 당장 무상급식을 받고있는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그것은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무상급식의 범위를 넖히다보니 質이 떨어지는 식단으로 채워지고 있기 때문이다.겨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무상급식이 1개월도 채 안된 상태에서 학부형들의 비난과 학생들의 외면을 받고있는 것이다. 

실상은 이러하건만 무책임한 민주통합당등 야권연합은 반값 대학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한다고 한다.아무리 선동의 達人이라고 하더라도 그 방법이 너무 지나치다. 차라리 경쟁력없는 대학을 폐교시키고 그같은 일을 추진한다고 한다면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다.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대학들을 그대로 방치한채 무작정 반값등록금만 외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민주통합당등 야권이 반값등록금에 목을메는 이유는 총선과 대선등 선거때 젊은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위한 꼼수라는것을 모르는것은 아니지만 너무 속보이는 짓이다. 

반값등록금이 가능하다면 얼마전에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나 곽노현 교육감에게 물어보거라.추가되는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1200억원 때문에 목소리를 낮추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몰골을 보면서,,, 한명숙등 야권 지도부는 더이상 무책임한 선동을 하지 말것을 당부한다.

자신들이 집권당시 추진하고 국민들을 설득했던 한미 FTA나 제주 해군기지 건설문제를 손바닭 뒤집듯 뒤집는 사람들이 그때가서 또 말을 바꾸면 되겠지만 말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김정은에게 통째로 대한민국을 넘겨주려고 작정을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요즈음 야권이 하는것을 살펴보면서 한마디 한다면 "젊은아이들(반드시 투표권이 있는 대학생들) 버릇 참 더럽게 들여 놓는다"고 하는것이 딱맞는 표현일 것이다.

종북들이 모여있는 통합진보당의 뒷치닥거리 해주기도 바쁜정당이 무슨 낯으로 집권을 하겠다고 하는지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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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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