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당시의 조성규 사진@조성규홈페이지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26일 오후 한 매체는 "조성규가 교회를 다니며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조성규도 26일 오후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직 열애 기사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교회를 다니며 만난 여자친구와 3개월째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성규가 사귀는 여자친구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인 30대 후반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조성규는 "더 이상 세상에 좋은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내가 사람 복이 있는 것 같다"며 "방송하는 사람들은 생활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교제하기 힘들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조성규는 "나이가 있어서 조급하긴 하지만 아직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진 않다. 일단은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한다"며 나이차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에 여자친구를 배려하기도 했다.

조성규는 1991년 KBS 드라마 '가시나무꽃'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젊은이의 양지', '청춘의 덫', '태조 왕건', '전우', '폭풍의 연인', '나도 꽃' '강산무진' 등에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 좋은 사랑 하세요"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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