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각.사진@mnet캡처

가수 허각이  형 허공에게 실망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허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이번 무대는 굉장히 실망이다. 떨어진다 생각하고 맘 비우고 편안히.. 기다리기 지루하다. 오려면 좀 빨리 와보든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23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코리아’에서 허공은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부르고 김민정을 누르고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바 있다.

생방송 무대 진출에 성공한 허공이 “허각 기다려라”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답으로 보인다.

허공은 “허각이 바쁜데 고생 많이 했다. 고맙다”며 “그래도 기다려라”고 허각의 일침에 답하기도 했다.

허각은 2011년에 ‘엠넷 슈퍼스타K 2’ 에서 우승을 하였다. 어려운 가정사를 겪어 한국의 폴 포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허각은 어린시절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해 아버지와 쌍둥이 형 허공과 함께 살며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인해 중학교를 중퇴해 정규수업을 받지 못했다.

허각은 금년 초 방송에 출연해 "검정고시를 빨리 합격해 대학교에 가고 싶다"며 올해 목표를 검정고시 패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엠넷 보이스 오브 코리아’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배틀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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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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