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태지아카이브캡처화면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서태지 팬들은 가수 서태지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오픈 했는데 여기엔 서태지의 히스토리부터 그가 발매한 음반, 공연영상, TV,라디오, 신문 등 미디어에 등장한 모습, 팬사이트, 팬덤 활동 등 서태지의 모든 것이 집대성됐다.

특히 데뷔 후 서태지를 둘러싼 루머를 알려주고 이를 해명하는 공간도 마련돼 관심을 끈다.

서태지의 신비주의에 대해서는 “대중에게의 노출을 자제하는 것을 신비감을 나타내 주목을 받는 '신비주의 마케팅'이라 칭하며 논란이 일었으나, 서태지는 아티스트의 자기표현에 대한 요구와 원치 않는 노출에 대한 거부는 당연한 것이라 설명하였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신비주의 마케팅'이라 잘못 표현한 사건이다.”라고 해명했다.

단순히 재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사소한 루머부터 병역문제 등 다소 민감한 것들도 거론됐다. 병역관련 루머에 대해 서태지 아카이브는 "서태지가 정신분열 및 성격 장애들의 명목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며 실제로 학력과 건강문제(위천공)로 면제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폭개입설에 대한 루머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 및 은퇴에 조폭이 개입되어 있다는 의혹. 경찰이 내사를 벌인 결과 연관이 없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종결했다"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서태지 사탄설” “ 6집 울트라 매니아 - 림프비즈킷, Korn 표절논란” “라이벌”,“방송 특혜 논란” ,“표절문제”,“로얄 필하모닉 논란”,“ETP 관객부진” 등에 대해서도 해명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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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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