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더킹 투하츠>홈페이지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는 독특한 가상 설정 아래, 우여곡절 끝에 사랑에 빠지게 된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이날 ‘더킹 투하츠’에는 형이자 국왕인 이재강(이성민 분)의 강요에 의해 세계장교대회 WOC의 훈련에 참가하게 된 이재하(이승기 분)와 북한에서 축출된 장교 김항아(하지원 분)가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하는 재강의 계획으로 군에서 제대하자마자 장교로 WOC 준비를 위해 북한 장교들과 함께 훈련을 받게 됐다.

억지로 훈련에 참가하게 된 재하는 남한장교 은시경(조정석 분) 뿐 아니라 북한 장교들과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심기를 건드리고 나섰다.

재하는 “평양을 점령한 부대”라느니 “너희가 보낸 공비를 우리 부대에서 모두 죽였다”는 등 자극적인 말을 내뱉기에 이르렀고 이를 못 마땅히 여기던 항아로부터 화장실에서 제압을 당하는 굴욕으로 첫 만남을 장식했다.

방송 전 부터  <더킹 투하츠>는 하지원과 이승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윤제문, 이윤지, 조정석, 이순재, 윤여정, 이성민 등 알토란같은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2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강타할 신개념 <더킹 투하츠>는 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 김종학프로덕션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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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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