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편집@관련보도사진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지선은 지난 20일 방송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 ‘성형중독’을 주제로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턱 성형 사실을 공개했다.

김지선은 “남들보다 조금 돌출된 입 때문에 성형외과 상담을 받았었다. 턱에 실리콘을 넣으면 균형이 맞을 것 이라고 해 턱 성형을 하게 됐다” 고 동기를 밝혔다.

그러나 김지선은 3년 동안 성형 부작용으로 고생했다며,“마사지를 받으면 턱이 빠질 것 같은 얼얼함에 고통스러웠다”며 고충을 이야기했다.

네티즌들은 "성형수술 정말 무서운 것 같다", “연예인들의 성형고백이 성형을 미화하고 부추기는 것 같다”, “성형은 정말 조심해서 해야겠다.”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월초엔 배우 손비비의 성형부작용 의혹을 알 수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손비비의 어릴 적 모습으로 청순하고 단아한 이목구비과 현재의 근심 걱정 속에 잠겨 있는 어딘가 어색해 보이는 얼굴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배우 노현희도 지난 2월29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과 대중에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성형을 계속하게 됐다"며 성형부작용으로 이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결혼초기부터 연예활동에 대한 간섭과 이견, 성형 등으로 마찰을 빚었고 실제 이혼까지 줄곧 '한지붕 아래 별거' 등의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

개그우먼 김지혜도 성형중독과 관련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으며, 개그맨 김원효 가전 여자친구의 성형수술 시켜준 일화가 화제되기도 했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성형설에 휘말려 해명을 전했다. 한편 가수 린은 지난 2월말 모 방송에 출연 솔직한 성형고백으로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다.

작년 11월말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정이 방송에 출연 자신의 성형수술과 관련된 쿨한 발언을 했다.

이수정은 100명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뽑은 순위에서 '예쁜 코지만 주변과 조화보다는 단독으로 높아 보인다'는 전문의의 말을 듣고 이수정은 "코 수술은 두 번을 했다"고 밝혔다.

'이소다'의 개그우먼 김세아가 작년 10월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 성형비용으로 1,000만원을 썼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가수 이지혜는 6월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처음 성형수술을 하게 된 계기가 아버지 때문" 이라며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 때문에 성형을 하게 됐다”며 “지금 코는 고등학생 때 그 코가 아니다”며 이후 재수술 사실도 밝히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김지선 외에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과 배우 유채영, 성형중독에 빠진 여자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오아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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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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