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안에서 로이 킴과 다정하게 앉아있는 김지수 사진@김지수페이스북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김지수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로이 킴님과 연애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차안에서 로이 킴과 다정하게 앉아있는 흑백사진을 올려 열애를 밝혔다.

로이 킴도 페이스북에 "지금 이 순간에는 너무 많은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한다. 여자친구의 용기있는 선택을 존중한다"고 적었다.

그러나 김지수가 열애중인 상대남은 나이차가 무려 16세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지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지수가 현재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며 "워낙 솔직한 성격인 만큼 연애 사실을 공개한 것 같다. 두 사람의 사랑을 예쁘게 지켜봐 달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로이 킴의 나이는 페이스북에 2004년 15세라고 밝혀 25세로 추정된다. 앳된 모습의 사진이 올라 있으며 2008년에는 자신의 나이를 19세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추정해보면 로이 킴은 올해 한국 나이로 25세로 72년생인 김지수와 16세 차가 난다.

로이 킴은 캐나다 밴쿠버 출신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한 훈남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열애를 공개한 김지수는 4월말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의 16부작 정통멜로드라마 '러브 어게인'에서 김보연과 이혼한 전노민과 연기를 같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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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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