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대사를 발표하는 류근일 전 조선일보 주필 사진@주동식편집위원.푸른한국닷컴

그는 중국과 전 세계를 향한 연대사를 통해 “탈북인 북송자들의 비명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며 “독재자들은 소문나는 것을 두려워한다며 탈북인 북송 문제를 전 세계적 이슈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그는 “억압자들의 살인행위를 투쟁으로 전 세계 하늘을 향해 외쳐야 인권 억압 만행이 중지될 수 있다”고 말하며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촉구 운동에 불지펴주신 선각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 촉구를 위해 11일 단식 농성으로 병원에 실려갔던 자유선진당 박선영의원은 3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9차 유엔인권이사회에 국회대표단으로 참석해 탈북자 강제북송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어내고 귀국했다.

귀국즉시 시위현장에 참석한 박 의원은 태국 난민수용소에 갖혀 있는 탈북동포를 만나기 위해 다녀올 예정이라고 전하며, 3월26일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25일부터 27일사이에 명동과 서울역 등에서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탈북자 강제 북송 소식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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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dsc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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