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밥 3줄에 천원’ 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직장인들의 평균 점심값이 6000원, 김밥 1줄에 2000원을 넘어서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밥 3줄 천원’이라고 적혀 있는 실제 메뉴판과 주문 후 나온 김밥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밥은 한 입 크기의 꼬마김밥 3개를 2등분 해놓은 것으로 정확히 3줄은 맞지만 보는이들로 하여금 허탈감을 주게 하였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김밥 한줄에 보통 1,000원에 라면 한그릇에 1,500원정도 하여 2,500원정도에 한끼를 해결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요즘 분식집에는 김밥 2,000-2,500원, 라면 그것도 보통라면이 2,500정도 한다. 저렴한 가격에 라면과 김밥을 모두 맛 볼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으니 ‘아! 옛날이여’가 되었다.

네티즌들도 시대상황을 반영한 듯 “그래도 햄까지 들어있음”, “꼬마김밥이라도 3개에 천원이면 저렴하네요”라는 시대변화를 인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