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진 자세와 독기서린 표정으로 죽창을 찌르는 저 여인, 대체 누구를 찌르겠다는 것인가? 섬찟하기만 하다.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이란 조직을 결성해 "100만 민란"을 주장하고 있는 배우 문성근 씨가 형법90조인 내란예비·음모·선동·선전 및 국가보안법·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라이트코리아와 녹색전국연합은 28일 오후 대검찰청 앞에서 "문성근씨는 반정부 투쟁을 지시하는 계산된 내란 예비 및 음모, 선전과 선동을 하고 있다"며 문 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단체들은 또 "민란"이라는 용어에 대해서도 "법률적으로도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행위로 규정한 단어가 민란이기 때문에, 민란 프로젝트는 내란 음모. 내란 선동과 그 의미가 같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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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로서 노사모인 문성근은 구 노사모를 주체로 하여 작년에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이라는 조직을 결성했다. 이는 2012년 대선에서 좌파정권을 못 세우면 좌파진영은 공멸, 야 5당이 통합되는 전국단일정당을 창당하여 좌파정권을 세우고야 말겠다는 목표를 잡고있다.

이 조직은 지난해 8월 27부터 지지자를 모았으며, 올 1월 26일 약 65.514명이 가입하고 있고, 대구 등 전국 각 지방별 "민란 콘서트"라는 이름의 "민중대회"를 열어 강연과 연극과 공연등 순회 공연을 하고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중공 모택동이나 북한 김일성이 꽃놀이 패거리들을 동원해 하던 인민들 선동 그것과 흡사하여 소름이 돋는다.

문성근 등 꽃놀이 패들은 저렇게 활동을 하고, 유시민등은 자신의 사이트 "시민광장"을 주체로 하여 전국을 돌아다니며 장소를 빌려서는 1박2일 일정의 워크샾을 하거나, 대학가로 파고들어 대학강연등을 하고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현재 "나 부터도" 친박이니 친이니 하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는데, 저들은 정권을 탈환하고자 대중을 상대로 전국적 저러한 이벤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거쳐 일년내내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그리고 이는 내년 총선에서 친노세력 부상에 커다란 힘이되어 차기 대선 한나라당 정권수성에 있어서도 장애물로 작용할것이 분명하다.

저런것은 엄청난 돈이 든다. 저들은 현재 자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가지고 한다고 말하지만, 그건 어림없는 일이다. 저들 내부 논객들에게 귀동냥 하여 전해들은 말로는(이쪽 진영 논객들도 저쪽 진영 논객들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에서 비록 상반되는 의견이지만 교감을 나누는 일이 있다) 노사모는 돈 걱정은 않는다고 자랑들 한다.

노무현 정권때 정권을 등에 엎고 그것만(비자금 조성) 전문으로 담당하는 자가 엄청난 돈을 비축해 두었고, 그것을 현재 친노진영 000이 비밀리에 관리하며 사용한다고 말한다.(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하여간 그들 입으로 자랑하는 말들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격적 자살로 인하여 캐비닛 속에 넣어두었던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의 천문학적 규모 추정의 비자금 수사를 정부가 다시 시작했다고 모 언론이 전한다. 김대중의 집사로 불리워지며 각종 의혹의 돈거래에 당시 깊숙이 관여했던 조풍연씨가 현재 수사에 협조를 하고 있으며,

친노진영의 해외 비자금도 포착이 되었고, 정부인물이 확인을 하러 출장까지 다녀 왔으며, 그동안 수사를 중단하는 바람에 말로만 떠돌던 노무현 전 대통령 자제분들의 해외에서 이상한 돈 거래가 사실로 포착 되었다고도 뉴스는 전한다.(노무현 대통령 딸 친필 서명이 들어있는 미국에서의 거액 돈거래 영수증까지 사진으로 제시됐다)

이 수사가 제대로 되기만 한다면 현재 친노세력이 엄청난 돈이 들어갈수 밖에 없지만 저러한 것들을 일년 내내 끊이지 않고 벌일수 있는 자금의 출처도 나올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하여간 대단하고 지독한 세력이 친노세력이다. 저들이 더구나 좌파 종북적이라는데 소름이 돋는다. 네티즌으로서 사이버상에서 정치나 이념을 놓고 누군가와 논쟁을 할려면 바로 저자들과 해야하는데, 이상하게도 같은 편끼리만 죽.일.놈~ 살릴놈 하며 싸우지 그렇지 못하다.

난 사실 한나라당 이회창후보가 저 좌파세력들 사이버상에서의 흑색선동으로 대선에서 패했을때 너무 분하여 그 좌파진영 논객들과 이념을 놓고 이론논쟁을 펼쳐보고자 인터넷에 들어왔으며, 그들과 좌파나 친일파 논리를 놓고 치열히 논쟁을 펼쳤었다. 그랬던 난데 현재 이지경으로 변해있다는 것....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들을 이번 검찰에 고발한 라이트코리아나 녹색전국연합이라는 보수단체.....모처럼 일한번 제대로 올곧게 한것 같다. 그동안 이 단체분들이 오프라인에서 한 일들중에는 "관변단체"성격으로....또는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기 위하여 하는 행동들로 의심을 받을수밖에 없는 것들도 있었는데, 이번 저 문성근의 고발이란 보수단체 본연의 자세에서 일한것이라고 평가를 받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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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부  jong5209@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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