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양동근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14일 오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상암CGV에서 진행된 OCN 히어로 액션 드라마 ‘히어로’의 제작발표회 및 매체와의 인터뷰에 날씬한 모습으로 참석해 관심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양동근외 손병호, 한채아, 최철호, 오타니 료헤이,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양동근은 15kg 폭풍 감량 대해 "'퍼펙트 게임'이 끝나기 전부터 감량을 시작했다. 한약, 양약, 클리닉을 전부 다 갔고 또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걸 했다"고 비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임수정 선수와 같은 곳에서 운동을 해서 직접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마치 개인레슨 받듯이 성심성의껏 가르쳐 줘서 운동이 재밌고 잘됐다”며 K1 임수정 선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양동근은 “촬영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 조금씩 자주 먹는 식단으로 체중을 유지했다”며 “액션신이 많으니까 이것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 더욱 열심히 임했다”고 언급하며 액션 배우의 남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양동근은 ‘히어로’에서 대대로 법조인을 배출한 명문가의 사고뭉치 스캔들 메이커였지만 우연한 사건으로 얻은 초인적인 능력으로 엉망이 된 도시를 되살리고자 나서는 흑철로 분했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