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춘호 리얼콘 칼럼리스트]

종교라는 것은 무릇 생명의 존엄성으로부터 시작하며, 생명존엄의 구현을 위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설파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입힘으로써 죄를 짓는 것을 큰 죄악시 한다고 생각한다.

종교인들이 일컫는 이단이라는 종교 중에서도 진정 정신이 이상한 자들이 모인 단체를 제외한 대다수의 종교들 특히 천주교와 기독교의 생명 중시 철학은 스스로 생명을 끊을 시에 신의 분노를 사 지옥을 가게 된다는 성경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안다. 

국내에서는 이 좋은 뜻을 지닌 종교의 성직자들 중에 몇몇이 대중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고 있어 잘못된 죄과에 대한 책임을 무엇으로 사하여 질 수 있을지 근심스럽다.

성직자라면 대중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그들로 하여금 죄악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줌이 타당하거늘 어찌 누죄를 짓도록 하는지 그들의 종단에서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지 그 여죄에 대해 죄를 물어 봐야겠다. 

북한 탈주자들의 흐느끼는 소리는 들리지 않고, 모든 자유를 억압하고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국과 북한을 위해 불법을 저지르며, 한국국민의 생명에 위협을 가하고 있는 그들을 과연 성직자라 부를 수 있을 것인가. 

한 번 끌려가면 다시는 돌아 올수 없는 동토의 땅으로 들어가는 사형수가 된 그들의 마음과 그들로 인해 2차적으로 피해를 입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럼에도 강정마을 해군기지에 가서 불법시위를 주도하며, 북한 탈주자들의 행방과 안전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고 북한과 중국의 입장만 대변하고 있어 신의 종이 아닌 북한의 김정일에게서 권력을 세습 받은 김정은의 종은 아닌가 싶다. 

제주 강정마을에서 북한과 중국의 이익을 위해 입장을 확실히 하고 있는 신부들은 신부로서의 자격도 없고, 그들 사상 자체도 자유와 사랑이 아닌 폭력과 불법을 신성시하는 이단 교파의 신부로 사료된다.

한국도 이번 기회에 모든 종교에 대해 자유를 보장하지 말고, 허가 제도를 도입 불법 종교단체나 이단 종교는 한국의 뿌리를 둘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동조하고 독재자를 사랑하는 가면만의 성직자는 본인의 원죄로 인해 나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고 그를 따르는 무리 또한 그 범주에서 벗어 날 길이 절대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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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춘호  vanish119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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