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가호호 방문하는 손수조 후보 사진@손수조후보 블로그

박근혜 비대위 위원장은 부산을 방문하여 지원 유세에 나섰다.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박 위원장은 13일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가 될 사상구를 방문하여 손수조 후보를 독려하는 한편 북구 후보들을 만나 힘을 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대표는 괘법동에서 손수조 후보를 만나 "사상의 여러분, 반갑고 오늘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사상의 선거가 많이 어렵다고 들었지만 손수조 후보가 열심히 뛰고 또,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셔서 신선한 감동을 많이 주고 있는것 같다. 지금 정치가 이렇게 된것은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이다. 야당의 한미 FTA나 해군기지 일이나, 이렇게 해서 어떻게 정치를 믿을 수 있겠는가"라며 손 후보를 독려하였다.

이어 "손수조 후보를 돕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왔으니 많이 도와주시기를 바란다"며 사상 유권자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이에 손후보는 젊은 신예 정치인 답게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써준 갖가지 띠를 옷에 달고 나타나 "보통의 눈을 가진 사람이 정치를 하기 위해 나왔는데 이렇게 많이 와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라며 "엄친딸 아닌 어떤 조직이나 돈 없는 보통사람이 여기 까지 왔다. 대한민국을 수치나 주최 없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처음에는 계란이 바위를 친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계란이 바위를 이길 것 같다!"며 당당히 맞설 것을 피력했다.

손수조 후보는 박근혜 대표의 방문에 대해 "돈 없고 조직 없는 사람이 이루어 놓은걸 보여 드리고 싶었다. 사회가 20대를 껴안 듯이 최연소인 저에게 격려해 주신 것으로 받아 들인다. 그리고, 걱정하지 마 이길 수 있을 거야"라고 격려해 주었다고 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