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정책들을 북괴가 반대를 하면 북괴 주장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결집해서 결사반대로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이 정책을 추진할 때 북괴에게 물어보고 추진하여야 하는 시대가 오는 것같아 불안하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이 그 좋은 예이다. 제주 해군기지를 추진했던 세력들이 북괴가 반대를 하고 나서니 돌변하여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결사반대를 외치고 돌아다닌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해적기지라고 표현을 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을 하여야 한다고 총리시절에 강변을 했던 한명숙 민통당 대표는 지금 그 대 한 애기는 모두 제주 앞바다에서 흘러보내고 제주 해군기지 건설 재개에 대하여 "어떤 재앙을 초래할지 모르는 만큼 공사 감행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 고까지 하면서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다.

한명숙 민통당 대표는 총리시절에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대양해군 육성과 남방 해상 교통로의 안전 확보가 목표다" 라고 말했다.

한명숙의 말대로 이렇게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지금은 북괴가 반대를 하고 나오니 말바꾸기를 하고서 결사반대를 하고 있다.

북괴가 반대하면 따라 반대하는 해바라기 세력들이 대한민국에는 너무 많다. 중국이 해군 군사력을 증강시키는 현 시대에서 우리나라의 남방 해상로를 안전하게 지켜 줄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북괴와 중국만 좋게 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현재 우리 최남단 영토인 이어도를 자기들 영유권에 속해 있는 곳이라고 떼를 쓰며 영토분쟁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국이 우리 땅 이어도를 중국명(쑤엔지오)라 부르며 자국 관할해역의 일부로 주장하면서, 해양 감시선과 항공기를 동원한 정기 순찰 대상에 포함한 사실이 9일 밝혀졌다.

중국이 이어도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 때에 제주 해군기지 건설는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우리 땅을 지키는 해군기지를 왜 제주도에 건설하지 못하게 반대를 하는가? 그것은 바로 북괴가 반대를 하고 중국이 반대를 하기 때문에 그의 종들이 덩달아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종들은 주인이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조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종으로써 가치가 끝나는 것이다. 그래서 북괴의 종들이 그 주인이 반대를 하니 결사반대를 하고 나오는 것이다. 이어도는 우리의 중요한 요지의 땅이다.

이어도는 한국 남단 마라도에서 149km 떨어져 있지만, 중국은 가장 가까운 유인도 서산다오로부터는 287km 나 된다, 거리상으로나 지리상으로도 우리 땅인 이어도를 자기들 영유권으로 영입시켜서 영토분쟁화를 노리고 있다.

중국은 항모까지 만들었다. 우리의 최대의 적이 될 중국이 항공모함까지 만든 이 시점에 우리는 제주 해군가지 건설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이어도가 분쟁지역이 되면 제주도에 해군기지가 있으면 8시간에 도착하고 중국은 18시간만에 도착한다.

정부는 민통당의 말바꾸기 형태만 비판 할 것이 아니라, 민통당이 북괴가 반대하는 것에 반대하는 북괴 해바라기 정당이라고 비판을 해야 하고, 이어도를 중국으로부터 지키는 최남단 해군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어떤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밀고 나가야 한다.

제주해군기지 건설의 명분은 한명숙이가 말한 대양해군 육성과 남방항로 안전 확보에 더해서 우리 땅 이어도를 지키는 교두보 노릇을 할 중차대한 해군기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해군기지를 북괴가 반대한다고 반대하는 세력들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포기한 사람으로 간주하고 처단해야 한다.

현재대로라면 목포에서 15시간30분 부산에서 23시간이 걸려서 이어도에 도착한다. 중국의 도발을 막아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우리 최남단 영토인 이어도를 지키는 최전방 기지 역할을 하게 되므로 꼭 필요한 해군기지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했던 민통당 세력들이 내세운 이유가 아니더라도 지금은 더욱 분명한 이유인 이어도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추진되어야 한다. 이것을 결사반대 하는 세력들은 대한민국을 위한다면서 대한민국에 해악질만 하는 세력들이다.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단 말인가? 북괴가 반대하는 정책은 결사반대 하는 세력들이 나타나서 정부정책의 발목을 잡고 있으니 참 개탄스럽다. 이대로 대한민국이 가다가는 북괴가 반대하면 것은 어떤 것도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초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이 호시탐탐 우리 땅 이어도를 노리고 있다. 이것은 제주 남방 지역까지 중국이 영해를 주장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대한민국은 막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제주 해군기지 건설은 꼭 필요한 국책사업이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의 주적들인 북괴와 중국이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기 때문에 더욱더 건설을 해야 한다고 필자는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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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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