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푸른한국닷컴 박진아]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윤종신은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의 일원으로 출연해 감미로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이제는 강한 수컷의 향기가 난다. 게다가 다산의 아이콘"이라고 윤종신을 소개했다.

유희열의 소개에 당당하게 등장한 윤종신은 "제 다산의 비결은 바로 '본능'입니다"라고 다산비결을 밝히며 본인의 히트곡 '본능적으로'를 열창했다.

실제로 윤종신은 윤라익, 윤라임, 윤라오 슬하에 2남 1녀를 두며 다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어 노래를 마친 윤종신은 "여러분 이성보다 본능입니다"라고 강조의 말을 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윤종신은 만든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이 조정치, 하림을 비롯한 멤버들의 이름 끝 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치림 외에도 함춘호, 강승원, 성시경, 인순이, 박지윤, 박주원, 오윤혜가 출연했다.

윤종신은 다산의 비결은 이성보다는 본능적이라고 말했지만, 근본적으로 아기를 좋아하는 이성이 앞섰기에 가능하다. 한 아기 기르는 것도 힘든데 여러 명을 키운다는 것은 이성의 힘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아기들을 좋아해 다산(多産) 연예인이 된 대표적인 사람은 지누션의 션 부부다.

션의 아내 ‘다산의 여왕’ 정혜영은 작년 7월 16일 오전 서울 소재 한 산부인과에서 네번째 자녀로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션과 정혜영 부부는 결혼 5년만에 네자녀를 갖는 다자녀 가구가 되었다.

배우 정웅인도 지난 2월 17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셋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네째까지 갈 계획임을 밝혀 다산(多産) 연예인의 대열에 나섰다.

그룹 샤크라 출신의 이은도 지난 1월25일 셋째아이를 출산하여 다산(多産) 연예인이 되었다.

유명한 개그맨 조영빈도 작년 12월10일 오후 3시 KT 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면서 부인이 5명의 자녀를 갖고 싶어한다고 해 다산(多産) 연예인 대열에 나섰다.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서지영(30)은 작년 11월10일 웨딩마치를 올리면서, 2세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빨리 아기도 낳아야죠. 저는 준비가 돼 있습니다. 아기를 굉장히 좋아해 많이 낳고 싶다"면서 고 말해 다산(多産) 연예인 대열에 합류 의사를 밝혔다.

탤렌트 박은혜도 지난 작년 8월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이란성 쌍둥이 아들을 출산해 두 아이의 엄마가 돼 다산(多産) 연예인의 조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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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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