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의 기습키그에 흐믓해 하는 노흥섭 부회장 사진@관련보도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대한축구협회 대회의실에서 ‘2012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개그우먼 박소영이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박소영이 행사 중 위촉장을 전달 받은 뒤 노흥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볼에 감사의 표시로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다.

노흥섭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예기치 못했던 돌발 상황에 잠시 놀란 기색을 보였지만 이내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은 “돌발 행동이었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까지 하다니…. 뜻밖에 좋은 반응 감사하다”라며 “초중고 축구리그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사마귀 유치원’에서 최효종등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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