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중 리얼콘 칼럼니스트]

대선주자급 후보와 ‘신데렐라’의 맞대결로 4ㆍ11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사상지역에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겨레신문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5일밤 부산 사상 선거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47.1%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새누리당 손 후보도 34.2%의 지지율로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23일 문화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부산 사상 선거구민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문 고문이 53.8%로 21.7%를 얻은 손 후보를 압도했었다.

여론조사 기관이 다르지만 문 고문은 문화일보 여론조사에서는 32.1%포인트 차로 손 후보를 앞섰지만 손 후보의 공천이 확정된 뒤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양자간 격차가 12.9%포인트로 크게 좁혀진 셈이다.(펌)

지금 새누리당의 공천이 잘됐니 못됐니 하면서 말들이 많지만 부산 사상구에 손수조를 공천한것은 만사를 제쳐두고 잘된 공천이라고 본다. 그녀가 앞으로 정치를 어떻게 할것인가는 관심밖 일이지만,,,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고약한 버릇을 고쳐주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겐 그녀만한 인물도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손수조양의 공천확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문재인씨란 과연 누구인가? 자신의 정치적인 야심을 채우기 위해 이미 세상을 등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름을 팔고 다니는( 문재인의 자서전) 배은망덕한 사람이다. 그것뿐 아니라 안철수 원장과 박경철 시골의사를 이용하려고 충동질하여 그들을 정치판으로 끌어들인 사람도 다름아닌 문재인씨다.

또한 자신이 주군으로 모셨던 故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미FTA 폐지를 주장하는 황당함을 보여주고 있다.(뚜렷한 의견도 제시하지 못한체) 예전 노사모들의 극심한 눈치보기가 그 원인이라고 판단이 들지만,,, 지나치게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어제했던말과 내일 할말이 다르다면 책임있는 정치인이 아니다.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더이상 욕보이지 않으려면 문재인씨를 비롯하여 친노들의 행동거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돌출적 발언과 극단적인 편가르기 통치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을 지금처럼 분열된 사회로 만든것이 아니던가?

스스로를 폐족이라고 일컫던 사람들이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했다고 우후죽순처럼 들고 일어나서 설쳐대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물론 현재까지 이번 총선결과를 예측해보면 민주통합당이 형세에서 많이 유리한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너무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인다면 반드시 그에따른 逆결과가 나타나게 되어있다.

특히 문재인씨의 물/불 가리지 않는 자신의 정치욕망과 문성근씨의 패륜적 발언은(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하루가 남아있어도 탄핵하겠다던 발언) 분명히 도를 넘어선 악담임을 알아야 한다. 바로 어제께 있었던 북괴의 발언과 대동소이 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신데렐라 정치신인 손수조에게 큰 행운이 따르기를 바란다.꼭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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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중  sy941111@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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