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여유만만

박미령은 KBS 2TV '젊음의 행진' MC, 국내 최초의 여고생 화장품 CF모델 등으로 활약했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박미령이 출연해 무속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행복한 가정과 좋은 집에서 여유롭게 생활했다"며 "남부러울 것 없었던 생활에 갑자기 신병이 찾아왔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박미령은 "무속인이 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다 소용이 없었다"라며 "신내림을 받은 후 남편과 자녀, 친아버지마저도 떠났다"며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개그맨 이수근도 KBS ‘승승장구’에서 무속인 어머니가 있다고 고백한바 있다. OCN 드라마 ‘리틀맘 스캔들’에 출연한 연기자 송이환의 어머니도 무속인으로 알려졌다.

박미령은 21세 때 가수 김종진과 결혼했지만 20대 후반 신병을 앓고 이혼하게 됐다. 이후 김종진은 탤런트 이승신과 재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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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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