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해품달포스터

해품달 제작진은 "결방은 확정됐고 오늘(6일) 오후 촬영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줄 알았으나 현재는 대기 상태일 뿐이다"며 "자체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중요한 신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MBC 사측은 7,8일 이틀간 매일 오후 9시 55분에는 '해를 품은 달' (해품달)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김도훈PD는 3월 6일 확정된 촬영 일정으로 한시적으로 촬영장에 복귀했다 촬영이 끝나면 다시 파업 현장으로 갈 것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노조파업에는 해품달’의 김도훈PD와 이성훈PD를 비롯해 ‘무신’ 김진민PD, ‘신들의 만찬’ 이동윤PD,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PD 등 MBC 주요 드라마 연출자들이 6일을 기해 총파업에 동참했다.

해품달 결방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쉬움과 함께 지속되는 MBC 파업에 대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해품달’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다.

해품달 결방 확정에 하지원 이승기 주연인 후속작 '더킹 투하츠' 첫방송 날짜도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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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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