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련방송캡처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방송된 '지나치게 긴' 명품광고 방송사고 논란과 관련,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방송사고가 아니다. 일반 15초 짜리 광고 여러 편으로 1분~1분 30초 가량 전파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 이날 3분 30초 광고가 방송 예정돼있었고 그대로 방송에 나간 것뿐이다. 광고의 시간이 길었던 것 뿐 방송사고는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광고 자체가 길다보니 이를 광고라고 생각지 못했을 수도 있다"며 "원래 포맷 상 '날씨와 생활' 이후 광고가 붙고 이후 클로징 멘트가 붙는다. 사이 광고가 길었던 것으로만 이해해 달라. 오해 없으셨음 좋겠다"고 덧붙였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권재홍 앵커가 클로징 멘트를 하기 전 명품광고가 삽입돼 3분 30초 가량 방송됐다. '과하게 긴' 명품광고가 방송사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앞서 지난 1일에도 삼일절을 개천절로 잘못 표기해 사과한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새누리당 로고를 네티즌이 패러디한 로고를 사용하는 등 잇딴 방송사고를 냈다.

뉴스데스크는 지난 1월 30일 노조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축소 편성돼 모든 프로그램이 파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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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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