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그리다스튜디오 제공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차다혜 아나운서는 오는 18일 강원도 삼척시 씨스포빌에서 사업가 박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차 아나운서는 김현욱 KBS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박씨를 만나 8개월간 열애 끝에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신혼여행 첫 출발지를 독도로 정했다.

차 아나운서는 결혼 직후 강릉 울릉도 독도를 경유하는 배편으로 독도를 다녀올 예정이며, 여행을 마친 후에는 해외로도 떠난다.

차다혜 아나운서의 이런 이색 신혼여행 계획은 예비신랑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차다혜는 "해외 일정은 아직 잡지 않았다. 오빠가 워낙 바빠서 독도만 갔다 올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예비신랑 박씨는 씨스포빌의 모 회사로 알려진 국내 중견 건설업체의 자제다. 씨포스빌은 독도에 정기 페리를 운항하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차다혜 아나운서의 신혼 여행을 두고 "예비신랑 덕분에 나라사랑하는 신혼여행을 떠나게 됐다"고 칭찬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KBS2 `영화가 좋다`, KBS1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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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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