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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이명박 대통령 사진@청와대 | ||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3.1운동을 통해 우리 겨레는 새 사람, 새 민족, 새 나라로 거듭 났다”며, “자유와 평화를 향한 담대한 희망, ‘인류 평등’의 이상 아래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했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이어 “1948년 자유민주주의 이념 위에 대한민국을 세우고, 공산주의에 맞서 피 흘려 싸웠다.”며 이 국가가 국난극복을 통해 지킨 점을 상기시켰다.
또한, 이 대통령은 “자유의 바탕 위에서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꽃피웠다.”며 “자유민주주의는 오늘 이 시대 대한민국의 확고한 정체성이다.”라며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표명했다.
제93주년 3.1절 이명박 대통령 기념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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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만 재외동포와 북녘 동포 여러분, 제93주년 3.1절을 경축합니다. 조국 광복에 몸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이 머리 숙이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93년 전 오늘, 일제의 혹독한 무단통치에 굴하지 않고 3.1운동은 ‘자유’를 향한 우리 민족의 거보(巨步)이자 3.1운동을 통해 우리 겨레는 자유와 평화를 향한 담대한 희망, 그 법통을 이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가장 힘없고 식민지배에 이은 분단과 6.25전쟁, 빈곤과 독재와 싸워 온 하지만 3.1운동이 남긴 불굴의 용기는 우리는 단 한 세대만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한반도와 아시아를 넘어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는 총칼로 영토를 넓혔습니다. 대한민국 국군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우리 군은 다른 어느 나라 군보다도 2010년에는 세계 경제 최상위 회의인 이달에는 세계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5월에는 전 세계 106개국과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이제 대한민국은 지구촌 경제와 안보를 논의하고 우리 영화, 드라마 같은 한류 물결도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가며, 세계 곳곳 남미와 아프리카 오지에서도 우리 민족의 문화사랑은 그 역사적 뿌리가 깊습니다. 8세기 무렵 신라인이 만든 성덕대왕신종에는, 우리 민족은 그 서릿발 같은 제국주의 치하에서도 오늘날 대한민국은 단순한 경제대국이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은 패기와 재능으로 엊그제 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에서 만난 젊은이들은 우리 젊은이들은 또한 전 세계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 스포츠에서 젊은 과학도들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학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세계 각지에 진출하여 그곳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젊은이들,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내가 만난 우리 청소년들은 G20세대의 우리 젊은이들은 안만 보지 말고 고개를 세계로 돌리면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3.1운동 때 우리 민족 앞에는 너 나가 없었습니다. 그 단합의 정신으로부터 우리 역사를 보면 힘을 모았을 때는 부흥했고, 19세기 말 세계열강이 전 세계와 교류하며 선진화될 때,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이념 갈등과 지역갈등,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는 것처럼 오늘 우리가 이곳에 모여 내외 귀빈 여러분, 약육강식과 적자생존 논리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은 제국주의에 대한 저항조차 말뿐이 아니라 무자비한 총칼의 진압에 가장 힘없는 자의 이런 고귀한 행동이 당시 한국에 있던 한 외국인 선교사는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서로를 살리는 3.1정신은 지난해 후쿠시마 대지진 때 한국 국민들은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특히 한일의 젊은이들은 이미 하지만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서 특히 군대 위안부 문제만큼은 평생 마음에 아픈 상처를 갖고 살아온 할머니들은 이분들이 마음에 품은 한을 이것이 내가 일본 정부에게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입니다. 동북아 지역에서 반목과 충돌의 역사가 저는 3.1운동이 천명했던,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의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하지만 3.1운동이 남긴 교훈처럼 금년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저와 정부는 중심을 잡고 아울러 어떤 경우에도 부정과 비리는 단호히 척결하겠습니다. 3.1정신과 기상이 살아 있는 한, 우리 모두 다 함께 2012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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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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