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해품달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해품달' 17회 22일 방송분이 자체최고 시청률 41.3%보다 5.3% 하락한 36%(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2월 29일 오후 9시부터 SBS가 생중계한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한국-쿠웨이트의 경기는 전국 시청률 21.1%를 기록(AGB닐슨 집계)했다.

KBS 드라마 '보통의 연애'는 전국 시청률 3.5%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이와같이 '해품달'은 오후 10시 5분부터 시작돼 한국-쿠웨이트의 후반전 경기와 겹쳤음에도 생각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날 쿠웨이트전은 축구대표팀의 최종예선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로 그만큼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시청자들의 채널이동은 예상되었다.

'해품달'17회에서는 월(한가인)이 연우라는 사실을 안 훤(김수현)과 기억을 되찾은 연우의 재회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했고, 이런 연우를 훤에게 양보해야 하는 양명(정일우)의 복잡한 감정이 드러나 애틋함을 자아냈다.

1일 방송예정인 ‘해품달’ 18회에서는 40% 이상의 시청률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