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승승장구'화면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노현희는 29일 오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성형수술과 관련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과 대중에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성형을 계속하게 됐다"고 털어놓은 그는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지 않은 여자가 어디 있겠느냐. 남편이 한 번이라도 나를 바라봐주길 원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말 결혼 6년만에 합의 이혼한 노현희-신동진 커플은 성격차이라는 설명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뒷얘기가 나돌았다.

결혼초기부터 연예활동에 대한 간섭과 이견, 성형 등으로 마찰을 빚었고 실제 이혼까지 줄곧 '한지붕 아래 별거' 등의 소문이 꼬리를 물었다.

아이를 갖지 못해 이혼을 했다는 악성루머와 관련해서 그는 "매년 그 문제로 병원을 찾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햇다.

그는 "풍진주사를 맞아야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해서 주사도 맞으면서 기다렸다. 하지만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데 하늘을 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지붕 아래 별거'가 이혼사유로 작용됐음을 암시했다.

한편, 노현희는 "어머니가 이혼만은 절대 안 된다고 말리셨는데, 나중에 가서는 어머니 원망을 많이 했다. 결국은 내가 잘못한 건데…"라며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노현희는 수원 모 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대학에서 학과장이 된 이야기, 피부 미용기술을 배우는 이야기 등 근황과 함께 "조만간 시트콤을 통해 얼굴을 내비칠 수 있을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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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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