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드레스 입은 기태영의 부인 유진 @푸른한국닷컴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기태영은 28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여자를 볼 때 외모를 보지 않는다.”라는 '기태영 망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기태영은 “이왕이면 예쁜 사람이 좋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오래가고 평생을 같이 가는 사람으로, 인격이나 성품이 좋아야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여성관을 밝혔다.

그러나 기태영의 아내 유진은 원조 걸그룹 S.E.S 멤버로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완벽한 외모를 가진 것으로 소문나 기태영의 발언은 방송 직후 ‘망언’으로 치부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기태영은 즉시 자신의 트위터에 “날 이야기한 건데. 제 아내 예쁜 거 알고 있고, 아주 좋습니다. 대단히. 기사만 보지 마시고 제가 직접 인터뷰한 영상을 보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기태영의 망언에 비판보다는 극진한 아내 사랑을 표하는 기태영의 태도에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기태영-유진 부부는 드라마 '인연만들기'를 통해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해 지난 2011년 7월23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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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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