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 사진@체널a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조성모는 오는 29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쇼킹'에 녹화에 출연하여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부채가 10~15억원 정도였다"고 밝혔다.

조성모는 "1집 음반이 대박 나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는데 압류 딱지가 붙어있었다. 그 길로 다시 집을 나와 친구 집을 전전하며 대학교 축제와 콘서트 등 일할 수 있는 무대라면 어디든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1집 음반이 잘 됐지만 갑자기 수중에 돈이 생기는 건 아니었다. 3집 때 정도까지 활동한 모든 수익은 빚을 갚는데 들어갔다"고 고백해 효자아들이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조성모는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매실음료 CF 이미지를 벗기 위해 댄스곡 '다짐'을 불러야만 했던 사연도 솔직하게 공개해 주위사람에게 웃음을 주었다.

조성모는 이한동 전 총리 부인 조남숙 여사의 친조카로서 90년대말 ‘가시나무새’로 큰 인기를 끌었다.

‘채널A’ ‘쇼킹’는 2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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