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2일 화면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지난 26일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은 ‘시즌1’ 마지막 방송을 내보내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지난 4년 7개월동안 '1박 2일'이 걸어온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은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 멤버들에게 “그동안 수고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동은 “마음으로 울었다. 화면 안에는 없었지만 동생들과 함께 했다.”라고 말한 후, “큰 형으로 끝까지 방송을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그런 나를 믿어준 팬들과 내내 날 믿어준 동생들에게 고맙다.”라며 마지막 방송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는 것.

한편, '1박 2일' 시즌 2는 최재형 PD가 새로 연출을 맡고 이수근, 엄태웅, 김종민 등 기존 멤버 외에 김승우, 주원, 차태현, 성시경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

'1박2일‘ 시즌 2 첫 촬영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인천 백아도에서 진행됐으며, 3월 4일과 11일 2회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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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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