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종학프로덕션

'킹투허츠'는 북한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가 서로에 대한 편견과 주변에서 펼쳐지는 방해를 딛고 사랑을 완성해나가는 휴먼 멜로 블랙 코미디다.

지난 2월7일 경기도 이천의 한 연수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지원은 북한 장교복을, 이승기는 남한 장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하지원이 이승기에게 다가가 북한말로 “리재하 동지”라고 대사를 던지자 갑자기 웃음보가 터져 촬영이 잠시 중단되며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한 촬영 분위기였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첫 만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으로 촬영을 이어나가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킹투허츠'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이재규 PD와 홍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다.

푸른한국닷컴, BLUEKOREADOT

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