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해 10월13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걸어가던 중 지나던 승용차의 범퍼를 밟고 올라선 뒤 운전자와 시비가 붙자 뒷좌석에 동승한 여성 최모씨에게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남경찰서 역삼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들이 김씨를 찾기 위해 나섰다.

네티즌들이 찾은 김씨는 30대초반의 ‘모 지상파 방송국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오디션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스턴트맨 활동‘ 등 주로 ’반항아 이미지 역할’을 많이 맡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김씨는 최근 ‘막을 내린 지상파 주말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고 하며 주연급은 아닌듯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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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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