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대한민국은 적으로부터 둘러쌓여 있는 나라이다. 삼면이 바다이고 대륙으로 가는 길은 북괴가 가로 막아서 그야마로 섬나라 아닌 섬나라 신세가 되었다. 외국으로 나가는 길은 섬나라 일본과 같이 배를 이용하거나 비행기가 아니면 밖에 나갈 수가 없다.

이런 지정학적 위치로 인하여 그럴 일은 없겠지만 중국과 일본 그리고 북괴가 연합을 하면 우리나라는 고립무원에 빠지게 되어 있다. 이 고립무원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하여 우리나라를 튼튼하게 지켜주는 역할이 한미군사훈련이다.

북괴가 이렇게 우리나라의 중요한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한미군사훈련을 할 때마다 문제를 삼고 있다. 북괴의 군사훈련은 우리에게 피해를 주고 무력남침을 하기 위하여 하는 훈련이지만 우리는 북괴 또는 밖의 적들로부터 우리나라를 방어하는 개념으로 군사훈련을 하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서 한미군사훈련은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하는 훈련이라는 것이다. 이런 훈련을 북괴가 문제를 삼으면서 '서울 불바다전' '청와대 불바다' 란 표현을 써가며 이 훈련을 맹비난 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한미 양국은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키졸브 연습'을 , 다음달 1일부터 4원 말까지는 '독수리 연습'에 나선다. 이 '키졸브 연습' 에는 미군 2천100명과 한국군 20만여 명이 참여한다. 북괴는 이 때문에 최고사령부의 보도에서 '청와대 불바다' 란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을 하였다.

그리고 북괴는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하여 "민족반역의 무리들과 내외 호전광을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성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그리고 연평도 포격의 진범인 김정은이가 연평도를 포격하여 우리 군인 2명과 민간인 2명의 생명과 국민의 재산을 잃게 만들은 그 부대를 방문하였다고 한다.

북괴 괴수 김정은이가 우리 한미군사훈련에 앞서 우리 연평도를 공격한 포대를 방문한 것은 아마 한미군사훈련에 압박을 가하겠다는 술책으로 보인다. 이 곳은 북괴나 우리나 최전방 전선이다. 그리고한반도에서 가장 뜨거운 화약고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런 곳에 김정은이가 방문했다는 상징성은 우리 정부가 예의 주시해야 할 상황이다. 저들이 또 철부지 짓을 하면 이번에는 철부지 짓을 하기 전에 매를 들어야 한다. 철부지 짓을 한 후에 매를 드는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고서 매를 드는 행위로 올바른 짓이 아니다.

정부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의무가 있다. 국민은 자기들의 생명과 재산을 적으로부터 국가가 지켜주라고 피같은 돈을 세금으로 국가에 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으로부터 지키지 못하고 잃게 만들고서 매를 드는 행위는 정부가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

북괴가 이번에 한미군사훈련을 방해할 목적으로 김정은이가 연평도 포공격을 한 부대를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또 무력침범을 강행할 수도 있다. 만약에 북괴의 주장대로 우리 한미군사훈련에 '보복타결' 을 하려는 동향이 파악되면 정부는 무조건 선제 공격으로 우리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적의 무기를 무용지물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에는 북괴에게 말로만 보여줄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것이다. 북괴가 섣불리 우리를 공격했다가는 천만배의 보복공격을 받는 다는 것을 알게 만들어 줘야 할 것이다. 그동안 말로만 천배로 갚아준다고 하니 저들이 먼저 겁없이 공격을 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번에는 죽은 아들 불알 만지는 짓을 그만 하고 살아 있는 자식 불알 만지는 짓을 하기 바란다. 북괴가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무모하게 공격을 감행한다면 우리는 평양을 바로 공격하여 초토화를 시켜놔야 한다.

지구촌의 가장 큰 화약고인 중동에서 코딱지 만한 이스라엘이 몇배는 더 큰나라인 중동세력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것을 우리 정부는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공격하려는 성향만 보이면 먼저 타격을 하고, 공격을 당하면 반드시 몇배로 더 보복공격을 하기 때문에 그나마 이스라엘 나라가 존재하는 것이다.

북괴는 한미군사훈련에 대하여 가타부카 하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는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군사훈련을 하는 것이다. 북괴와 같이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무력으로 침범하여 점령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훈련을 하는 것이다.

북고 애송이 김정은은 절대로 이번 한미군사훈련에 경거망동하지 말기를 경고하여 준다. 이번에도 경거망동하여 우리를 공격했다가는 그날이 김정은의 제삿날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한미군사훈련에 북괴가 조용히 참관자로만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이번 한미군사훈련에 북괴가 어떤 이유로든 경거망동을 했다가는 그날이 바로 북괴가 망하는 짓을 한 것이 될 것이다. 정부는 이점을 분명하게 북괴측에 전하고 전과같이 날뛰다가는 쥐도새도 모르고 김정은이 죽는다는 것을 북괴측에 심어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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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msk11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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