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선수

‘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여자 싱글부분 최고점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주)올댓 스포츠는 지난 24일 “영국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로부터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세운 기록에 대한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GWR로부터 기네스 기록을 인정받은 24일은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작성하며 1위로 올라선 날이기도 해 더욱 더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시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78.50점, 프리스케이팅 150.06점, 총점 228.56점으로 세 부문 모두에서 역대 최고점 신기록을 작성하고 금메달을 걸었다.

또한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완벽한 연기를 펼쳐 '불멸의 기록'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기네스북 등재에 네티즌들도 김연아가 피겨역사를 다시 썼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여자피겨는 세계 부호 및 명사들 자제들이 즐겨하는 스포츠로 스키, 골프 등과 같이 ‘귀족 스포츠’로 유명하다.

따라서 선진국가들의 경기인 여자피겨에서 대한민국 정도의 국가가 우승을 한 것은 그것도 완벽한 연기를 펼치며 불멸의 기록을 세운 것은 대단한 일이다.

김연아의 활약이 칭찬 받는 것은 대한민국이란 존재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들에게 각인시키는 일에 수백명의 외교관들이 수십년간에 걸쳐 하는 국가홍보를 한번에 이루어낸것과 같다.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을 할 정도의 버금가는 국가홍보를 김연아는 해 낸 것이다.

외국저명인사들에게도 착하고, 예쁘고, 잘하는 연아로 보이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다를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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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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