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화면

[푸른한국닷컴 박진아 기자]24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박완규는 “태어나서 이렇게 좋은 집에 살아보기는 처음”이라며 최근 이사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박완규는 "예전에는 몸이 조금 아픈 사촌동생과 원룸에서 오래 살았다. 이곳으로 2주 전 이사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16년 만에 단칸방 생활을 청산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 집은 최근 활동이 많아진 박완규의 편의를 위해 그의 소속사에서 마련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집안 곳곳은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로 채워졌으며, 박완규는 팬들이 선물해 준 케이크가 상할까봐 보일러를 틀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집들이 선물로 박완규의 트레이드마크 긴 생머리를 위한 샴푸 린스를 선물, 박완규를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생활고 때문에 아내와 이혼한 사연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박완규의 존재감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드러났으며,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김태원의 멘티들을 혹독하게 평한 '독설가'로 이름을 날렸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50~80대로 구성된 '청춘합창단'의 '울보' 노래 선생님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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