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최종예선 A조에서 3승2무 승점 11점을 기록한 한국은 2위 오만과의 격차를 4점차로 벌리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런던행을 결정지었다.

한국은 이후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올림픽까지 6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에선 48년만에 본선 첫 승을 거뒀다.

이후  2004년 아테네 대회에선 1승2무 조 2위로 8강 진출을 이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때는 2회 연속 올림픽 8강을 노렸으나 1승1무1패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은 개최국 영국을 포함해 16개국이 출전한다. 4개팀씩 4개조로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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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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