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동식편집위원

[푸른한국닷컴 주동식 기자]지난 18일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앞에서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26명의 재중 탈북동포 북송 중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아 자리에는 선진화시민연대 서경석목사 , 박선영 의원 , 개그우먼 이성미 ,북송중지대책위원장 탈북출신 안찬일박사외 200여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모여 집회를 진행 했다.

이 날 집회는 해외언론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SAVE MY FRIENDS !! SAVE my sister ,Save my brother를 외치며 시작 되었다.

선진시민행동의 서경석목사는 선양에 억류중인 탈북인 26명이 당초 20일경 북송될 예정이었는데 한국과 미국에서의 북송반대 운동때문인지 아직은 선양에서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말한다며, 아마도 중국이 G2 국가가 되는 과정으로 인권 국가로 나가기 위한 몸부림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하며 중국은 부끄러워 말고 인권 국가 대열에 합류하길 바란다고 요청 했다.

이어 개그우먼 이성미씨는 북한출신 아이를 입양했는데 딸아이가 탈북 어린이들이 자유를 찾아 오다가 붙잡혀 북송된다는 뉴스를 듣고 마음이 아프다고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면서 26명의 탈북자들은 내 가족 내 아이들이라는 심정으로 마음이 아프다면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바램과 기도가 중국과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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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식  dsc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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