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우기획

[푸른한국닷컴 권도연 기자]서울 동작경찰서는 14일 사이버경찰청에 신고된 가수 장윤정(31)의 합성 누드 사진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봐도 합성임을 알 수 있다”며 “사건 내용을 정확히 확인해 수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윤정 소속사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퍼지고 있는 누드사진은 100% 합성이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BUT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다"는 내용을 게재하며 강경하게 처벌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경찰의 이번 사건수사로 수사가 확대돼 음란동영상물의 서식처인 불법 p2p사이트들이 소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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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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