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매경tv화면

[푸른한국닷컴 김준일 기자]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대형서점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둔기를 휘두르며 폭행한 혐의(상해)로 서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전날 오후 7시35분께 강남구의 한 대형서점 서가에서 책을 보던 권모(23)씨에게 다가가 세 차례 둔기로 뒷목을 때렸으며, 체포 당시 몸에서 술냄내가 난 점을 미루어보아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서점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된 서씨는 폭행 이유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권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했으며 별다른 외상이 없어 곧바로 귀가했다. 피해자 권모씨는 서모씨에 대해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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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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