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YTN '뉴스앤이슈' 방송 캡처

[푸른한국닷컴 유성남 기자]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앤이슈'에서는 '나쁜 교복, 착한 교복'이라는 주제로 값비싼 교복 가격을 집중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찬배, 이광연 앵커는 효과적인 주제전달을 위해 복을 입은 채 진행을 해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특목고의 교복은 상식선을 훨씬 뛰어넘은 40만원 대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가 손수 제작한 경기도의 한 외고 교복의 가격은 무려 85만원에 달해 학교간, 학생들간에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새학기를 앞두고 교복 가격 거품 논란이 거세진 가운데 대부분 외국어고등학교의 교복은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5만원 교복 등장은, 노스페이스 의 ‘대장’계급인 70만원대를  뛰어넘는 고가로 학부모들의 등골을 브레이크하는 진정한 옷으로 평가된다.

이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소속 고진광 교복값종합대책위원장은 "교복 착용 시기를 입학식이 아니라 등교 후 가능하도록 조정하면 값이 하락할 것이며 교복을 입지 않거나 교복을 자율화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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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남 기자  webma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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