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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한국닷컴]<SBS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상승세를 타면서 박근혜-안철수-문재인 이렇게 3자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30.6%로 1위.안철수 교수가 20.3%로 2위,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14.3%로 3위다.

한 자리 수였던 문재인 고문의 지지율이 한 달여 사이 가파르게 상승해 3자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맞붙을 경우는 박근혜 46.6, 문재인 36.4%로 나타났다.박근혜 후보가 안철수 후보와 맞붙을 경우는 박근혜 38.3, 안철수 47.3%로 안철수 후보의 우세가 계속되고 있다.

박근혜-손학규 후보의 양자 대결에선 박근혜 후보가 20%포인트 이상 앞섰다. 한편,안철수 교수가 대선에 출마할지 여부에 대해선 나오지 않을 것이란 응답이 52%로 절반이 넘었다.

한편,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월 첫째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위원장이 3주 연속 상승하면서 31.2%(▲0.7%p)를 기록, 1위를 유지했고, 2위 안철수 원장(21.2%, ▼2.0%p)과 3위 문재인 이사장(19.3%, ▲1.9%p)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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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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